Neywork Layer 다음으로 3계층 네트워크 레이어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3계층의 역할은 네트워크를 거쳐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중요한 특징은 3계층은 best-effort 방식으로, 최대한의 노력은 하지만 항상 데이터 전송이 성공하는 것을 보장하지 못한다. 이에 따른 신뢰성 보장은 4계층에서 담당한다. 또한, connection less 라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TCP 커넥션이 맺어져도 경로는 매번 다를 수 있다. 3계층의 주요 프토콜은 IP(Internet Protocol)이다. 3계층의 장비들은 서로를 인식하고 통신하기 위해 IP주소를 활용한다. 이 때 3계층의 주요 장비는 라우터이며, 핵심 기능은 forwarding 과 routing 이 있다. 라우터에선 routin..
Link Layer 2계층은 인접한 스테이션간의 신뢰성 있는 통신을 보장한다. 여기서 인접한 스테이션이란 직접 연결되어 있는 다른 네트워크 장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데이터를 전송하면 여러 네트워크 장비를 거치며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될텐데, 매 과정마다 자신과 가장 인접한 네트워크 장비에 데이터를 보내는 과정이 포함될 것이다. 2계층은 그러한 인접 스테이션간의 데이터 전송 신뢰성을 보장하는 계층이다. 어떻게 보장한다는 걸까? 먼저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것을 크게 2가지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가 깨지거나 누락되지 않아야 한다. 여러 인접 스테이션이 한 인접 스테이션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데이터가 겹치지 않고 문제없이 전송되어야 한다. 이 두가지를 보장해주는 것이 사실상 2계층에서 제공하는 핵..
Overview OSI 7 계층은 네트워크의 구조를 7개층으로 계층화 한 모델로,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통신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비슷한 역할의 TCP/IP protocol 모델도 존재하는데, 이 둘의 차이는 TCP/IP 모델에선 OSI 7 Layer 의 5~7 계층을 하나의 Application 계층으로 통일 했다는 점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OSI 7 Layer 기준에 따라 1~4 계층에 대하여 bottom-up 방식으로 공부하여 정리해보고자 한다. 위와 같이 각 계층 별로 데이터 단위가 존재하며, 1~4계층의 정보단위를 각각 비트, 프레임, 패킷, 세그먼트라고 칭한다. 각각의 계층에 대한 역할 및 기능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먼저 1계층 Physical Layer ..